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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생활

2023년 소비트렌드

탑파이브스타 2023. 1. 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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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이 오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변화하는 방향에 대한 지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비의 날갯짓"처럼 작은 변화가 "시대의 튼 변화"를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다가오는 2023년을 준비하는 여러분께 <트렌드 코리아>의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속에서 찾은 힌트를 공유합니다.

 

평균 실종(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평균, 기준, 통상적인 것들에 대한 개념이 무너지고 있다. 소득의 양극화는 정치, 사회 분야로 확산하고 갈등과 분열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됐다. 소비 역시 극과 극을 넘나들고 시장은 '승자독식'으로 굳혀지고 있다. 중간이 사라지는 시대, 평균을 뛰어넘는 당신만의 대체 불가한 전략은 무엇인가?

소득의 양극화와 사회 갈등과 분열이 세계적인 현상이 되면서 중간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소지자는 극단적 소비 제한과 초절약 상품을 찾음과 동시에 초고가의 명품을 찾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는 무난하고 평범한 보통의 시각이 아닌 탁월함과 차별성, 다양성의 시각이 필요합니다.

오피스 빅뱅(Arrival of a New Office Culture:'Office Big Banf')

팬데믹 이후 일터로의 복귀를 거부하는 '대사직', 최소한의 일만 하는 '조용한 사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출퇴근과 워라밸 히이브리드 근무가 뒤섞이는 가운데 과거의 직장 문화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송두리째 달라지는 일터에서 조직과 개인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이미 근무의 형태는 물론 직장문화 속 조직과 개인의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코로나'라는 대변수가 직업과 일의 방식에 변화를 만들었고 사람들은 이제 조직보다 

개인의 성장에 더 많은 비중을 두며 노동시장은 대프리랜서의 시대가 될것이라 예측됩니다.

체리슈머(Borm Picky, Cherry-Sumers)

구매는 하지 않으면서 혜택만 챙겨가는 소비자를 '체리피커' 라고 한다면 '체리슈머'는 한정된 자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대한 알뜰하게 소비하는 전략적 소비자를 일컫는다. 무지출과 조각, 반반, 공동구매 전략을 구사하는 이들은 현대판 보릿고개를 지혜롭게 넘고자 하는 진일보한 합리적 소비자들이다.

 

인덱스 관계(Buddies with a Purpose: "Index Relationshios')

관계의 '밀도' 보다 '스펙트럼'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로빈 던바가 말한 인간관계의 적정한 수 150명은 이 시대에도 맞는 걸까? SNS를 통한 목적지행적 만남이 대세가 된 오늘날, 소통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면서 관계는 여러 인덱스(색인)로 분류되고 정리된다. 이제 나의 친구는 어디까지인가?

 

뉴디맨드 전략(Irresistible! The 'New Demand Strategy')

아이폰을 내 놓은 스티브 잡스는 말했다. "사람들은 자신이 뭘 원하는지 모른다." 소비자가 아예 생각지도 못한 제품을 내놓았을 때 그들은 줄을 서고 지갑을 연다. 사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대체 불가능한 상품, 지금껏 써왔지만 더 새롭고 매력적인 상품, 결제 방식이 유연한 상품 등 다채로운 뉴디맨드 전략을 만나보자.

 

디깅모멘텀(Thorough Enjoyment:'Diggind Mementum')

파고, 파고 또 파고, 끝까지 파고들어 가 행복한 '과몰입'을 즐기는 사람들. 디깅러의 세상이 오고 있다. 자신의 결정과 돈,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이들은 과거의 오타쿠와 달리 현실도피적이지 않으며 덕후와 팬슈머보다 더 진일보한 사람들이다. 우리 모두 다 같이, Let's dig in!

 

알파세대(Jumbly Alpha Generation)

2010년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가 떠오르고 있다. 태어나서 처음 한 말이 '엄마'가 아닌 '알렉사'였다는 이들은 단순히 Z세대의 다음 세대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종족의 시작이다. 100퍼센트 디지털 원주민이자 벌써부터 세상을 놀라게 하는 알파세대. 그들의 미래가 곧 우리의 미래다.

 

선대적 대응기술(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

지금 기분에 맞는 노래가 뭐가 있을까? 실내가 좀 어두운데 밝으면 좋겠어. 냉장고에 남은 우뉴가 있던가?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이 모든 순간에, 요구하기 전에 미리 알아서 배려해 주는 기술이 나오고 있다. 이른바 '선제적 대응기술'이다.

삶의 편의를 넘어서, 사회적 약자를 돕고 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공간력(Magic of Regal Spaces)

멋지다고 소문이 난 공간은 어디에 있든 늘 사람들로 붐빈다. 실제공간은 단지 온라인의 상대 개념이 아니라 위 삶의 근본적인 토대이자 터전이다. 아무리 정교한 가상공간이라도 실제를 이길 수는 없다. 소매의 종말이 언급되는 시기지만, 매력적인 콘셉트와 테마를 갖추고 '비일상성'을 제공하는 공간력은 리테일 최고의 무기가 될 것이다.

 

네버랜드 신드롬(Peter Pan and the Neverland Syndrome)

요즘 어른이 되기를 한껏 늦추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모두가 어린아이로 영원히 살아가는 곳.

이른바 '네버랜드'의 피터팬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젊음을 미화하고 우상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짜 어른을 만나기 힘든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청춘의 열정과 어른의 지혜를 조화시킬 수 있을 것이가?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2023년은 검은 토끼의 해로 "웅크렸던 토끼가 더 멀리 뛴다."는 풀이가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의 삶이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았지만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냈고 이제는 많은 변화의 이야기가

시작될 것이라 예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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